서종민University of Sheffield
IT Management for Business (ITMB) NCUK 영국 학사진학과정 8기

NCUK 한국센터가 그리고 여러분의 교수님, 선생님, 선배 등 모든 분들이 힘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NCUK 영국 학사진학과정 8기를 수료한 서종민입니다.

고향으로 내려오는 버스 안에서 소중한 ncuk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다시 한 번 가슴에 꼭 안아봅니다. 그간 힘들었던 일, 기뻤던 일, 눈물겨웠던 일 등등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작년 초, 군 제대를 앞두고 휴가차 집에 왔을 때, 부모님께서는 전역 후 대학에 복학할 것인지를 물으셨고, 저는 유학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럼 영국 유학을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영국대학교 연합 NCUK 설명회를 다녀오신 두 분께서 자료를 내놓으셨습니다. 순간 감사하기도 하고 거제에서 서울까지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제 꿈을 펼쳐보라고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한없이 고마움을 느끼며 자료를 안고 군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유학, 그것도 영국 유학을 간다는 생각에 제대하는 날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군복을 입은 채 강남에 위치한 NCUK 한국센터로 향했습니다. NCUK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그 자리에서 입학시험을 보았습니다. 2년간의 공백이 묻어났지만 열정과 의지만은 영국 아니라 세계라도 제패할 것 같았습니다.

첫날부터 수업을 들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고 갑갑했지만, '어떻게든 하면 되겠지!' 라는 일념으로 열심히 하다보니 영어에 귀가 트이고 입이 열려 한결 수월해졌고, 저의 꾸준한 노력에 여러 교수님과 선생님들의 도움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성적이 조금씩 조금씩 향상되니까 공부도 꽤 재미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이할까나 하고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설레이면 이기고 걱정되면 진다'는 어머니의 말씀처럼, 공부도 걱정으로만 되는 게 아니니 학문을 익히는 설렘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고등학교가 '안되면 말고'고 제일 좋은 대학교는 '들이대' 입니다. 노력해서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 설혹 안 되더라도 후회가 덜 하다는 뜻이겠지요. 들이대 역시 매사 적극적이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좋아합니다. 모르는 것이 나왔을 때, 가슴앓이 하며 힘들어 하지 말고 훌륭한 교수님들과 언제나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으신 선생님들, 그리고 동기들이 있으니 들이대면 됩니다. ^^

이제 NCUK 한국센터에서 공부했던 것처럼 한다면 영국의 쉐필드대학교에 가서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망설이는 후배님이 계신다면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처음에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담대하게 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NCUK 한국센터가 그리고 여러분의 교수님, 선생님, 선배 등 모든 분들이 힘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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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입생모집 설명회 : 학사 11/23(토), 대학원 11/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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