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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센터
IEN은 저의 간절한 소망에 응답하면서 훌륭한 교육과정과 교육 내용, 교수진으로 저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NCUK로 지원하여 영국 Birmingham 대학 석사 과정에 입학 허가를 받은 이ㅇ진이라고 합니다. 전공은 MA Shakespeare and Theatre입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IEN Institute에서 제공한 PMP (Pre-Masters Programme) 과정을 수강하면서 나름 부단히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그 결실을 맺으며 영국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우리나라 중등학교에서 영어 교사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영미권 석사 과정을 알아보다 IEN을 통해 영국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작년에는 학교 현장을 나와 이 과정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가졌습니다. IEN은 저의 이런 간절한 소망에 응답하면서 훌륭한 교육과정과 교육 내용, 교수진으로 저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켜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IEN은 잘 준비된 교육과정을 갖고 있습니다. EAP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과정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을 두고 그 안에 영미권 대학에서 수업과 연구를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잘 담고 있습니다. 수업은 원어민 교수님이 진행하였습니다. Edwards, Speechly, Letot, 세 분 교수님 모두 감사합니다. EAP를 통하여 저는 실제 영미권 대학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연구에 필요한 학문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읽기’는 광범한 학술 논문을 읽을 때 어떤 기준으로, 무엇에 주안점을 두며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 수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텍스트를 읽으며 이해하고 분석하는 annotation 방법에 대한 심층 수업은 읽기의 새로운 지평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쓰기’는 Harvard 스타일로 인용하기 (citation) 수업을 받는 순간, 학계 (academia)로 첫발을 딛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어지는 ‘쓰기’ 수업에서는 평소 잘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학문적 글쓰기 방법을 배우며 실제 영어로 쓰고 피드백을 받은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듣기’와 ‘말하기’에서는 능동적으로 듣고 발표하며 말하는 시간을 원어민 교수님 및 PMP 7기 학우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Listening into Speaking’ 과제를 할 때는 제출 시간이 임박할 때까지 발표를 반복하여 녹화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려고 노력한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연구 방법 (Research Methods) 수업에서는 연구 방법 이론을 배우며 연구 제안서 (Research Proposal)를 작성하였습니다. Sarah Kang 교수님께서는 조별 연구 제안서와 개인별 연구 제안서를 작성하는 전 과정에 걸쳐 개념 및 실질적인 작성 방법과 주안점을 상세히 알려주셨고, 학생들이 작성한 연구 제안서 내용에 대해 수시로 피드백을 해 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에서 다루신 내용은 대학에서 연구를 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보물과 같은 내용이지만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PMP 7기는 이에 공감하면서 Sarah Kang 교수님 수업을 모두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또한 조장옥 교수님께서는 해박한 이론 지식과 풍부한 연구 경험 및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생들 각자에게 연구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저도 개인별 연구 제안서를 작성할 때 연구 내용을 어떻게 잡아야 할 지 알기 힘들던 지점이 있었는데 교수님의 통찰력과 조언을 통해 물길을 열 수 있었습니다.
6개월에 걸친 EAP와 연구 방법 교육과정은 수업을 받고, 과제를 제출하며, 발표를 하고, 조별 연구 제안서를 작성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최종 개인별 연구 제안서를 작성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시기별로 모든 수업 내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와 함께 소중한 피드백을 받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영국 대학원에서 제 전공분야를 잘 해낼 수 있는 강력한 소양을 얻게 되었다고 느낍니다.
하나 더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전공 특성상, 지원하는 대학에 2,000단어 영어 에세이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이는 처음에는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저는 2월 설 연휴부터 시작하여 긴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이 에세이 작성을 하는데 제게 큰 도움을 주신 Speechly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교수님께서는 무려 3번에 걸쳐 원고 내용과 영어 활용에 대해 피드백을 주셨는데, 그 덕분에 최종 에세이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영국으로 출국하는 9월까지 남은 여름 전공 공부에 박차를 가하려 합니다. 항상 관심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켜봐 주시고 상담하면서 귀 기울여 주신 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평소 늦지 않게 생활하며 과제 제출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신 장효영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PMP 7기 학우들과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점심 맛집 탐방도 하면서 지낸 ‘잠재적 교육과정’ 역시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영국에서도 계속 연락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IEN Institute 후배님들도 모두 원하는 영국 대학에 진학하시기를 기원합니다. PMP 7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