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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야 할 장애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주저없이 프리마스터(Pre-Master)라는 NCUK 과정을 선택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NCUK 영국 대학원진학과정 2기 서예슬이라고 합니다. 올해 1월부터 IEN에서 운영되는 프리마스터(Pre-Master) 과정을 마치고 영국의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 MA Design 과정으로 영국석사 유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고 올해 2월 졸업을 앞두고 작년부터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다가, 좀 더 배우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취업이 아닌 영국으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아트나 디자인계열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현대예술과 디자인의 선진국인 영국에서의 배움을 한 번 즈음 꿈꾸어 보셨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이유로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려 영국유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한 저에게 결코 쉽지 않은 길이며, 이겨내야 할 장애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주저없이 프리마스터(Pre-Master)라는 NCUK 과정을 선택하였습니다. 강남에 위치한 IEN Institute에서 시기적절하게 이 과정을 들었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자체를 배우는 비중보단, 프리마스터(Pre-Master)라는 과정에 걸맞게 아카데믹 영어(Academic English)에 초점을 맞추어 나만의 연구제안서(Research proposal)를 쓸 수 있을 정도로 대학원에서 필요한 학업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기본에서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습니다.
NCUK Pre-master(프리마스터) 과정을 끝내고 돌이켜보면 정말 하루하루 편하게 쉰 날이 없을 정도로 해야할 것이 많고, 개인적으로 부족한 면을 채우기 바빴었기 때문에 벌써 끝났나 할 정도로 모든 것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아쉬움을 많이 느꼈지만, 그만큼 얻는 것이 많았고 아무것도 몰랐던 상태에서 많은 것이 채워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하얀 도화지 위에 본 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본적인 스케치를 해나가는 것처럼 영국대학원에서 학업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대학원에 가서 학업에 임해야하는 태도, 자세, 각오부터 남다르게 할 수 있었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영역에 전문성을 갖춘 원어민 튜터들도 항상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수업을 이끌어주시고 수업 외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려고 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지나고 보면 그런 부문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함께 공부했던 PMP 2기들 간의 화합도 장기 레이스를 펼치는 데 좋은 시너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 PMP 학생들은 나이도, 전공도, 경력도 모두 출발선이 다른 사람들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석사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 응원해주며 옆에서 함께 공부를 하다 보니 큰 힘이 되었고, 개인적으로 지치지 않고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지원한 학교로부터 언컨디셔너 오퍼를 받았고, 이로써 원하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쉽지 않은 프리마스터(Pre-Master)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것을 왜 하고 있는가에 대한 목표의식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마음 각오를 단단히 했던 초심을 지키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러려고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