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상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Bachelor of Information Technology (IT)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 17기

IEN의 영어교육은 외국에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을 때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영어기술에 초점이 잡혀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 호주대학교 학사진학과정을 시작했을 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영어를 그다지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그 중에서도 문법과 작문실력은 형편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처음 과정을 시작했을 때 작문숙제가 영어기사를 120자 정도로 요약을 해오는 것이었는데 저는 30자 정도를 정말 힘겹게 쓰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틀린 문법, 글쓰기 형식, 추천하는 문장순서와 단어들을 정말이지 세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IEN의 작문 피드백은 정말로 깐깐하고 세세합니다. 완벽한 하나의 글이 완성될 때까지 계속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그 덕분에 이제는 2000자 정도의 리포트 작성은 틀린 문법없이 끝내는 정도의 실력이 되었습니다.

IEN에서 배우는 영어는 영어로 일기쓰기나 채팅하기 같은 수준이 아닙니다. 정말 대학에서 글을 쓸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소양을 길러줍니다. 특히 표절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참고한 글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한 Paraphrasing과 자신이 인용한 출처를 남기는 Reference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권 국가의 대학에서 Paraphrasing과 Reference는 목숨과도 같습니다. 이것들을 소홀히 하고 글을 쓴다면 표절로 분류되어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서 크나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외국에서는 중고등학생 때부터 교육받지만 한국에서는 무시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IEN에서 Paraphrasing과 Reference에서 대하여 공부를 하고 호주의 대학에 진학을 한다면 다른 유학생들과 확실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고 현지의 학생들 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됩니다.

말하기와 듣기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토론과 발표를 통해서 배운다고 할수 있습니다. 주제는 다양합니다 환경파괴나 무분별한 도시화 같은 국제사회의 문제점이나 자신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던 분야들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선생님과 동기들과 토론하고 발표를 준비하다 보면 영어실력뿐 만이 아니라 사고의 수준도 높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듬대고 막 내지르던 영어에서 이제는 저의 의견을 부드럽게 전달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토론과 발표도 그저 말을 주고받거나 앞에서서 말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의견을 전달하는지 와 예의를 지키며 이견을 말하는지에 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IEN의 영어교육은 외국에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을 때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영어기술에 초점이 잡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영어시험을 잘 보기위한 학교나 학원의 교육과는 당연히 다릅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점때문에 주입식 교육에 익숙하다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선생님들의 지도 관심아래 이내 적응하게 됩니다.

전공수업에 관해서는 호주의 대학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수업의 진도에 관해서는 한국에 대학에 비해서 1년정도 빠르고 넓게 배웁니다. 6개월 간의 전공수업은 호주의 과정과 채점기준과 동일하며 국내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결코 느슨하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엄격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는 나중에 호주대학에 가서 더 멀리는 사회에 나가서 현지 학생들과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난이도에 관해서는 공부를 게을리 한다면은 절대로 안되는 수준입니다. Pass 수준인 50점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해서 쉽게 생각하시면 안되는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준이 호주와 동일하고 진도도 한국에 비해서 빠르기에 배우는 양 도 많고 깊이도 깊습니다. 또한 IEN에서 배우는 과목이 호주대학교 진학 시 그대로 과목면제를 받기때문에 2학년 수업을 잘 따라가기 위해서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저도 IEN에서 최소 10시까지남아서 예습 복습을 하면서 과제와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의 불안은 1년이 지나니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자신감이 들어섰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때 유학이라는 점이 크나큰 강점이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 강점을 IEN에서 단단히 준비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이 고민중 이시라면 저는 당당하게 IEN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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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입생모집 설명회 : 학사 12/7(토), 대학원 1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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