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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교의 '동아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2020.08.12

영국 대학에 이제 막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친구를 만들고 적응하는 최고의 방법 중에 하나는 바로 society(동아리) 활동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과 공통 관심사를 통해서 가까워지고 보다 더 활기찬 영국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국제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 영국 대학의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대학 동아리가 있고 한국과는 조금 다른 대학 동아리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영국 대학의 동아리활동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mage: 서울특별시 교육청)

 

1. 동아리 가입하는 방법

​영국 대학에 처음 입학을 하게 되면 신입생들의 빠른 적응과 그들을 환영하기 위해서 'welcome week', 'fresher week' 등으로 불리는 신입생 환영 기간을 약 1주일간 가지게 됩니다. 이 때에 부스를 설치해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society fair(동아리 홍보)도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동아리들이 섹션별로 나뉘어 져서 신입생들에게 활동내용, 면접내용, 활동시간, 가입비용 등을 알려주며 신입생들에게 홍보를 하는데, 이때 마음에 드는 동아리가 있다면 그 곳으로 가서 가입절차에 관해서 물어보고 register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기간에 동아리 가입을 놓치더라도, 학교 student union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image: Society Fair, University of Warwick)

 

2. 한국 동아리와 다른 점

​한국은 보통 동아리 가입을 할 때에 가입비가 없습니다. 그 반면에 영국은 대게 동아리 가입 시에 소정의 가입비(membership)가 있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할 때마다 class를 참석하는 비용 또한 지불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대학 신입생들은 대학에 오면 새로운 것들을 다 해보고 싶고 의욕만 앞서서 많은 동아리를 가입만 하고 후에 열심히 참여를 잘 안합니다. 이를 미루어 보아 영국 대학에서 동아리 가입비용을 일반적으로 받는 이유는, 가입비용을 받음으로 인해서 학생들이 장난삼아 가입을 하는 빈도도 줄고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을 하게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image: Pound)

 

3. 동아리의 종류

​한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여러 종류의 신기한 동아리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승마, 크리켓, 프리스비, 인명구조(봉사), 위스키 시음, k-pop 동아리 등 신기한 스포츠, 문화, 음식, 음악 등을 다방면에서 다루는 동아리들이 아주 많습니다. 모든 동아리에 관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승마 동아리, University of Glasgow)

많은 영국 학생들은 동아리를 학과생활만큼 중요하게 여깁니다. 새로운 것들을 도전해보고, 지혜롭고 행복하게 영국 대학생활을 하시고 싶다면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IEN과 영국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는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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