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학생 인터뷰 - Biomedical Science 그리고 한인회

2018.06.08

안녕하세요 IEN NCUK 파운데이션 과정 11기 수료후, 에딘버러 대학교 International Relations에 진학해 현재 1학년 재학중인 임지우 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에딘버러 한인학생회 회장을 인터뷰 해 보았는데요, 마침 저와는 다른, Biomedical Science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여서, 이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원석입니다. 현재 에든버러 대학교 Biomedical Sciences 2학년 학부생입니다. 한국나이는 22살이구요, 지난 2017/18 한인학생회 회장이었습니다

2. 일단, 에딘버러 대학교에 2년 째 다니고 계시잖아요에딘버러 대학교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학과를 불문하고 전반적인 대학랭킹이 높으며, 학생들 졸업 후 만족도도 높은 편이고, 대학 내 시설들이 보완된 부분들이 많아 이용하기에 한결 편하다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국제학생들이 많아서 인지, 국제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도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3. 요즘 한국 학생들이 영국 유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국 유학을 하게 되면 국제적인 경쟁력이 생길까요? 
제 생각으로는 영국이라는 나라 자체에서도 좋은 대학들이 많고,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는 나라이며, 요즘 영어를 잘하는게 필수인데, 영국이라는 영어권 나라에서 현지인들과 부딪히며 경험하는 언어적인 부분들 그리고 문화적인 부분들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기 때문에 영국에서의 유학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요즘 다수의 기업체들도 기존의 아시아, 북미보다, 유럽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가많아서, 이러한 부분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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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히 영국에 좋고, 유명한 대학교가 많이있는데요그중에 에딘버러 대학교가 경쟁력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에딘버러 대학은 학과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코스들의 랭킹이 고루 높은편입니다. 특히, 의과, 컴퓨터공학, 문학 등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과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 학생 비율도 상당한 편이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5.런던에 오래 사셨잖아요, 근데 굳이 런던에 있는 대학교 대신 에딘버러 대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UCL Kings College, 그리고 Edinburgh에서 Offer를 받았었습니다. 제 전공인 Biomedical Science (의과)쪽은 Edinburgh  UCL 못지 않게 뛰어나다고 들었으며, 런던의 비싼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Edinburgh로 오게 되었습니다


6. 한국 학생이 에딘버러에 오게된다면 어떤 것을 기대해도 될까요
치안이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게 좋은 편이라, 밤 늦게 돌아다녀도 안전하며,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수준 높은 대학 강의와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본고장인 만큼, 다양한 해리포터 상품들도 볼 수 있구요. 또한, 스코틀랜드의 수도인만큼, 연극이나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들도 보실수 있습니다. 관광지도 많구요


7. 이제 좀 더 개인적인 질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본인의 전공에 대한 소개 및 자랑, 앞으로의 비전 등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전공은 Biomedical Sciences이며 생명과학으로 이해하시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자랑이라기 보단, 에딘버러에서 제 전공을 졸업하게되면, 의학부문으로는 취업이나 석/박사의 길이 왠만한 다른 학과들 보다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에딘버러가 의학부문에서 강하고, 연결되어 있는곳들이 많아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이후에는, 보통 생명과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써 취업하거나 교수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코스는 단일 코스라기보다는하나의 Deanery라서,대부분 2학년에서 3학년 올라갈  전과하여, 세부적인 전공을 택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경로로제약회사나 금융권의 해당분야 consultant로가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3학년에 Pharmacology로 전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일단저는 이제 군대 문제도 해결해야하고, 군대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는 석사지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대는 1학년 끝나고 가는 것이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학년과 3학년 사이에 가게 되면 학업에 지장이 가는 부분도 있구요. 보통 1학년 후 아니면 졸업 이후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8. 저는 이제 1년 살고 나서 잘 알지만, 이 기사를 읽는 분들을 위해 에딘버러 날씨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어요
에딘버러 자체가 날씨가 좋은 날은 매우 날씨가 좋고 따듯합니다. 하지만, 못지않게 바람이 많이 불고, 최근에는 눈과 비도 많이 내립니다. 올해는 왜 이리 눈이 많이 오는지... 원래 겨울에 눈은 별로 안오고 강풍을 동반한 비가 많이 내립니다. 우산 쓰기에는 좀 벅찬 날씨죠. 한국에서 유행하기 전부터 이곳에서는 롱패딩이 인기 상품이었을 정도니까요


9.이제 슬슬 에딘버러 대학교 한인학생회에 대해 여쭤볼게요. 한인학생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에딘버러 한인학생회는 이제 Edinburgh Korean StudentsSociety (EKSS)라고 합니다. 저희는 에딘버러 대학교 뿐만 아니라, 에딘버러에 위치한 다른 Heriot-Watt 대학교, Napier대학교들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여, 한인들의 전체적인 모임 주선(추석 또는 설날)도 하고, 한국 힙합이나 Kpop, 한국음식 등의 한국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전파하는 이벤트들도 기획합니다. 또한, 다른 아시아 학생회들과 Collaborate하여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인들을 위한 Social  networking도 종종 주최합니다. 또한, 신입생들과 교환학생들을 위해 한국과 에딘버러에서 각각 신입생 환영회도 열고있습니다. 세부적인 행사는 임기마다 회장의 재량에 따라 달라지구요. , 그리고, 한인회에들면 영어도 안 늘고, 술자리가 많아서 성적에 영향을 주지 않냐고 문의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요, 일단 저희는 전체적으로 술 강요도 없고, 학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이벤트도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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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본인의 런던생활을 비추어보았을 때, 런던과 에딘버러의 차이점이 무엇이 있을까요생활이나 거주환경에 대해서요
런던은 사람도 정말 많고 혼잡합니다. 그에 비해 에딘버러는 상대적으로 조용하며, 안전하지만 런던만큼 놀만한 장소는 마땅치 않습니다. 생활자체는 에딘버러에서의 생활비용(집세, 전기세, 외식비용 등등)이런던에 비해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론 에딘버러 자체 물가도 싼 편은 아니지만, 런던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11. 생활비는 이제 어떻게 하시나요벌어서 쓰는지아니면 부모님 도움을 받는지
부모님께 받아서 쓰지만, 부족한 부분들은 제가 알바를 하여 충당하기도합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통역같은 아르바이트도 하여 추가 비용적인 부분들을 충당합니다. 집세를 제외하면 보통 500파운드 정도를 한 달 생활비로 잡는데요, 학생 비자로 아르바이트를하게 되면 1주일에 근무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오롯이 아르바이트로 충당하기는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12. 영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떤가요? 한국의 입시, 교육이나 시민 문화 등에 대해서
제가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영국을 오게 되었는데요, 지금 8년차입니다. 입시와 교육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현재 고3인 제 동생과한국에 있는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때 까지의 한국은 정말 상상하지 못 할만큼 고된것 같습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열려있는 기회도 적고요. 그에 비해 영국 입시제도는 한국에 비하면 조금 더 쉽고 선택과 집중이 가능합니다. 영국 입시제도는 대학교에서 공부하길 희망하는 전공의 준비를 시켜준다는 느낌이고, 한국은 문/이과관계없이 준비시킨다 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들어가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영국대학들은 들어오긴 쉽지만, 진급 fail 비율이라던지, 졸업을 못하는 비율은 영국이 한국보다 확실히 높습니다. 교양과목이 없는 대신에 그 만큼 전공에 대한 책임감도 크구요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어준 이원석 학생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번에는 외국인의 눈으로 보는 한국을 담기 위해또 다른 인터뷰를 준비하여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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